▲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박경국(59)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 자유한국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자유한국당은 1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과 15일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집중개별 면접, 현지 여론수렴 등을 실시했다. 

보은 출신의 박 후보는 충북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충북도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1차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한국당 입당에 이어, 지난달 7일 6‧13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글로벌 선도 기업 유치와 거점별 국제규모 테마파크 조성, 100세 시대 맞춤형 교육과 복지환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한국당 청주청원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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