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대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경대수 의원, 송기섭 군수, 안재덕 군의회 의장, 정영수 충북도의원, 이양섭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유치, 진천 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충북혁신도시 전철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진천군 노인복지관 증축, 배티성지 삼박골 양업 명상마을 조성,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등에 대한 예산 협의도 진행됐다.

경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해 정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100억 원,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15억 원, 진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 28억 원 등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