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활동.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홍보활동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은 오는 21일부터 아랍에미리트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8UAE 소방안전 국제포럼’에 참가해 대회를 홍보한다.

추진단은 UAE 민방위청장을 만나 대회 참가를 요청하고 포럼 참가국 관료들과 만나 대회를 알릴 계획이다.

국내 홍보활동도 꾸준하다. 추진단은 지난달 28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임관식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추진단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철저한 대회 준비와 홍보로 세계속의 충북, 다시 찾고 싶은 충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충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오는 910~178일간 충주스포츠종합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50개국 소방관이 참가해 낚시, 양궁, 육상, 마라톤, 볼링, 사격, 축구, 야구, 복싱, 소방차 운전, 수중 인명구조 등 7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