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모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이 15일 선거 슬로건과 정책·공약을 확정했다.

황 전 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교육1번지 충북, 교육의 도시충북’으로 하고 8가지 정책 분류별 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 정책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총체적 실패였다”고 지적하며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의 낡은 충북 교육을 바로 잡아 교육 도시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선제 교육감 시대에 걸맞은 교육감의 비전을 ‘큰 사람, 큰 교육’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캠프명을 ‘큰(KEUN)캠프’로 정한 그는 “160만 도민 모두를 지역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 초대해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황 전 총장은 사랑이 가득한 교육(Kind) 웃음이 넘치는 교실(Enjoy) 다양성을 탐구하는 학교(Utility)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충북(Next)의 영문 이니셜을 딴 (KEUN) 교육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전 총장은 지난 13일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와 단일화에 합의,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413일 이전 단일 후보 결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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