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충북경제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이두영 23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업인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우대받고 존경받으며 지역경제에 당당히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사회풍토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기업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기업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기업경영 애로 해소와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나겠다”며 “임기 내 비즈니스 종합지원 기능을 갖춘 상의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청주상의 23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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