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세권 핵심지역 10만평 '공영개발' 추진

▲임헌경 충북도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장 선거에 나선 바른미래당 임헌경 충북도의원은 14일 “15만평 규모의 청주물류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존 진행중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물류시설과 제조·가공 시설 등을 갖춘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항공기 이착륙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저가항공사(LCC) 청주공항 모기지 설립을 적극 지원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송역세권개발과 관련해선 “역세권 핵심지역 10만 평을 공영방식으로 개발해 복합상업, 관광시설, 호텔 등을 유상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주전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 오송을 MICE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 등을 포함하는 복합전시 산업이다.

이밖에 자원봉사연동 납부제 실시, 3차 우회도로 잔여구간 추진, 일자리 6만개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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