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음성군 소이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이 농가 오리의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2~5일 소요된다.
도는 해당 농장에 방역반과 현장 조치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차량의 출입통제와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반경 10km 내 이동제한 명령도 내렸다. 도내 전역 가금류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과 도내 68개 오리농가,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검사도 병행된다.
도 관계자는 “산란율과 사료섭취 저하, 활력저하, 폐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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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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