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영동군 출신 임국희(37·사진)씨가 세계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영동군이 13일 밝혔다.

학창시절 영동 이수초와 영동중을 졸업한 임씨는 카이스트(KAIS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씨는 2010년부터 국제과학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및 학술대회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수로 원전에 대한 중대사고 시 외벽냉각 및 원자로용기 하부헤드 파손 평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임씨는 이런 연구 성과로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

임씨는 “주어진 일에 더욱 매진해 고향과 나라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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