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 혁신도시에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융복합 연구시설이 구축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도시 개방형 혁신연구실 구축사업 공모에서 충북혁신도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비 150억 원 등 280억 원이 투입돼 만들어지는 이 시설은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고 가스안전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대, ㈜유피오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지상2층, 지하1층 4천100㎡ 규모인 융복합연구시설은 시제품 디자인팩토리, 개발제품 성능 검증과 분석,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AI, Iot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시설인 오픈랩(Open Lab)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