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한 유통경로 확대에 팔걷고 나선다.

군은 지난해 8월 만든 증평군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활성화 시행계획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군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 TV 홍보 판매 추진,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 강화 등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농산물직거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증평읍 창동리 하나로마트 식품코너에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3천만원) ▲지역 생산 농산물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1억5천300만원) ▲주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및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 내 청풍명월 브랜드숍 운영(1천800만원)과 e-쇼핑 물류비지원(1천800만원), 농식품 모바일 마케팅 지원사업(1천400만원) 등 온라인 판로 확대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명품농산물 TV홈쇼핑과 케이블TV, 택시, 버스, 지하철 등을 활용한 홍보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교육,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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