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자유‧무학시장이 올해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코레일 열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충주시는 “자유‧무학시장이 공모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관광열차는 총 3회 운영되며 코레일이 자체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 4월부터 11월 사이 운영된다.

시는 자유‧무학시장에서 10km 내에 있는 반기문 옛집과 중앙탑, 충주라이트월드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마련하고 버스를 이용한 주요 관광지 투어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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