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군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한다. 

지난 2일 군서면 상중리에서 시작된 이 교육은 80회에 걸쳐 180곳의 오지마을을 돌아 11월 2일 청성면 장연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소속 5명으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은 수리장비를 갖춘 2대의 특수 정비차량을 타고 거리가 멀어 센터 내방이 힘든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기계를 점검하고 실습교육도 한다.

교육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다.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 등은 대당 1만원까지 무상수리한다. 대당 1만원을 넘는 수리비는 현장에서 받는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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