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행사 성황…17‧24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 선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동부창고 ‘스프링마켓 봄을 찾기(보물찾기)’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0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열린 1회차 행사에선  ‘Lovely March’를 주제로 고백, 사랑과 관련된 디자인굿즈, 사랑스러운 수집품, 악세서리, 캐릭터소품, 꽃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물품 판매 셀러로는 ▲외롭고웃긴가게(캐릭터 소품) ▲무에와뚜와(향수 키트) ▲203세탁소(커플아이템) ▲꽃미나(사탕꽃다발, 생화) ▲캐리유(캐리커처) ▲토스트사이드(빈티지 악세서리) 등 28개 팀이 참여했다. 

▲모네의정원(케이크, 크루아상) ▲릴리모네(마카롱, 에끌레어) ▲달콤앤하나(보석사탕, 수제사탕) ▲블링크(핸드드립, 밀크티) 등 16개 팀이 ‘디저트 마켓 셀러’로 참여하며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야외 피크닉존에선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과 더불어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매직풍선쇼와 바이올린 연주, 버스킹 공연이 열려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사전에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한 시민들은 동부창고36동 생활문화센터 ‘미니 자수 액자 만들기’와 34동 푸드랩 ‘수제 초콜릿 만들기’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스프링마켓 봄을찾기(보물찾기)’ 행사는 2017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와 마켓 플레이스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17일과 2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각각 ‘Beginning March’, ‘Enjoy March’란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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