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정문.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올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충북대는 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로 충북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아 캠퍼스 내 카페 건립은 물론, 10인 이상(중증 3인)의 장애인을 고용, 카페 운영에 활용한다.

앞서 충북대는 지난 1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법인 ‘㈜씨비엔유스타(대표 우수동)’를 만들었다.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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