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아성치과(대표원장 이윤석)가 저소득가정에 대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반동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몽우)는 7일 아성치과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아성치과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정부지원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내덕1동과 내덕2동, 우암동, 율량사천동 저소득가정의 잇몸과 충치치료, 치아 덧씌우기, 스케일링 등을 무상제공키로 했다.

또 보철, 틀니의치 등 치료 시 국민건강보험 비급여항목의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연 1회 이상 치아건강 관리교육 등 의료지원활동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에도 참여키로 했다.

이윤석 아성치과 대표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