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매년 여름 펼쳐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올해도 100여편의 음악영화를 비롯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에서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 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제천음악영화제는 제천시내 메가박스 제천을 매인 상영관으로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제천시 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를 앞두고 영화제에서 상영할 음악영화 출품작을 모집한다. 

출품 대상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화로 장·단편 모두 가능하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출품작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사무국 논의 후 국제경쟁부문을 비롯한 음악영화제의 영화 프로그램 각 섹션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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