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오는 6월까지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캠핑장과 생태놀이터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청원생명축제 개최를 제외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이곳을 많은 시민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캠핑장은 미래지공원 다목적광장 내 3천㎡ 규모로 만들어진다. 오토캠핑 15면과 관리동,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갖춘다.
시는 이달 공사를 시작해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를 제정해 7월부터 캠핑장을 본격 운영한다.
생태놀이터는 캠핑장 인근에 500㎡의 규모로 조성된다. 캠핑장 운영시기에 맞춰 6월 준공, 7월 문을 연다.
가드닝 페스티벌도 열린다. 공원 습지원에 국내 정원 작가가 만드는 정원 5곳(각 60㎡내외)과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설치하는 시민참여 정원 20곳(각 4㎡)을 전시한다. 페스티벌은 청원생명축제기간인 10월 5~14일 열린다.
시 관계자는 “많이 시민이 이용하는 활력 넘치는 공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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