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서 운영한 황금고추를 찾아라 모습.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018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이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 판로 확대와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5일 괴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괴산고추를 주제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특산물 뿐 아니라 중요 문화관광자원 중 하나인 임꺽정 관련 소재 개발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체류형 프로그램인 고추잠자리마당(캠핑장) 운영, 관광명소를 연계한 괴산고추축제투어 등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장재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는 2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12억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과 14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효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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