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작가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 SNS작가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SNS작가단은 시민작가 23명과 공무원작가 12명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작가단에는 다양한 기관 블로그기자 활동경력은 물론, 블로그 대회와 문학상 수상자, 웹디자이너, 전·현직 홍보회사 직원, 국어강사 등 출중한 능력을 갖춘 다양한 직업군이 포진됐다.

연령도 고3 수험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고 있어 앞으로 SNS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충주시 SNS는 지역인물, 농특산물, 일상 등 우리동네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감성소통에 주력하면서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이제껏 없던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시는 시민소통과 시정홍보를 위해 2012년부터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SNS작가단, B급 콘텐츠 등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화제를 모으며 공공기관 중 이례적으로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된 바 있다.

페이스북도 공공기관 4대 페이스북 별명을 얻는 등 최근까지도 전국 누리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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