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의회는 5일 열린 265회 임시회에서 충북 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건립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 국회와 대통령 비서실, 소방청 등에 보냈다.

군 의회는 이날 “충북 혁신도시는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찾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가 지나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도시는 법무연수원, 국가기술표준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했지만 아직 종합병원이 없다”며 “종합병원이 만들어지면 도시가 활성화되고 공공기관 직원 이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회는 “혁신도시 주변을 활용해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만들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이르면 2021년 소방관 전문 치료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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