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한국도로학회(학회장 윤경구 강원대 교수)가 주는 특별상을 받았다.
송 군수는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도로학회 정기총회에서 ‘국토의 중추, 대한민국 도로를 빛낸상’을 수상했다.
그는 군수 취임 전인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과 국토교통부 근무 시절 도로학회 고문·임원으로 활동했다.
송 군수는 풍부한 연구 활동으로 학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도로 정책 추진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재직 당시 ▲고속도로 국가기본 골격망 계획수립 ▲평택~제천 고속도로 사업추진 지원 ▲북진천 IC 설치지원 ▲옥산~오창 민자고속도로 추진 등 충북 도로망 확충에 기여했다.
군수 취임 후에는 중앙부처 근무 시절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드물게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에 성공했다.
송 군수는 “도로는 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도로·교통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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