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진천회의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진천회의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진천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 진천회의 출범식을 했다.

진천회의는 지역 90여개 단체로 구성됐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상임대표를 맡는다.

공동대표는 안재덕 군의회 의장, 이봉주 이장단연합회장, 김천규 주민자치연합회장, 최경옥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충서 민주평통자문회의 진천협의회장 등 5명이다.

송기섭 군수는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중앙정부 중심의 행정구조 속에서는 자율적인 자치행정을 구현하기가 어렵다”며 “대표단과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출범식에 앞서 지역 전문가 15명을 ‘진천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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