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심석희가 27일 오전 진천군청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심석희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재발급 받기 위해 군청 민원실을 찾았다.
심석희는 30여분 간 머물며 민원실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 촬영도 했다.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인 서이라·김도겸 선수도 함께 군청을 방문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선수촌에서 땀 흘리며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위대한 성과를 올려 군민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올림픽이 끝난 후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했다. 다음달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을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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