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와 송기섭 진천군수, 심석희·김도겸 선수(왼쪽 두 번째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심석희가 27일 오전 진천군청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심석희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재발급 받기 위해 군청 민원실을 찾았다.

심석희는 30여분 간 머물며 민원실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 촬영도 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7일 진천군청을 찾아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고 있다. ⓒ진천군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인 서이라·김도겸 선수도 함께 군청을 방문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선수촌에서 땀 흘리며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위대한 성과를 올려 군민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올림픽이 끝난 후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했다. 다음달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을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