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옥천군 이원면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 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이 사업에 마을 주민과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치매안심마을 정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옥천은 지난해 기준 지역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6.3%(1만3609명)를 기록하고 있다. 치매유병율은 11.24%(1천529명)로 도내 타 시·군보다 높다. 이원면의 노인인구율은 35.6%로 옥천에서 가장 높다.
충북광역치매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이원면의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극복 안전망 구축 효과가 있다”며 “향후 도내 전역에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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