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청 화장실에 있던 휴지통이 3월부터는 모두 사라진다.

옥천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청사 내 모든 화장실의 휴지통을 없앤다고 26일 밝혔다. 

‘공중화장실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부터 화장실 내 휴지통 없애기가 전국 시행에 들어간데 따른 것.

현재 군청 화장실은 총 16개소로, 군은 여자 화장실의 경우 별도의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모든 화장실 내외부에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군은 운영 초기 이용자 불편과 혼란이 있을 것에 대비,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등에서 관련 홍보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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