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기술사 취득 이어, 도내 지적직 공무원 중 처음

▲청주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종현 주무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박종현 충북도청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도내 지적직 공무원 중 처음으로 지적기술사에 이어,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다.

서울시립대 지적과 공간정보 분야 석사과정을 거쳐 청주대 박사과정에 입학한 박 주무관이 2년간의 주경야독 끝에 지난 23일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충북도가 25일 밝혔다.

박 주무관의 학위 논문 주제는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을 이용한 지적재조사 추진방법의 개선 연구다.

그는 논문에서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을 이용한 지적재조사 사업기간의 단축, 소요비용 최소화, 실무자의 작업효율성 증대 등을 입증했다.

한편 박 주무관은 지적기술사 취득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지적기술사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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