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고품질 과수 생산을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1억4천여만 원을 들여 과수 노력 절감 생산장비를 농가에 지원한다.

고소작업차, 전동전지가위, 파쇄기 등 과수 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장비 구매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의 50%다.

과수 재배용 전용 비료 지원에는 5억2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0.1ha 이상 사과 등의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50%를 지원한다.

과수 재배용 전용 비료 지원은 유기질 비료 500ha, 품질향상 비료 400ha 등 총 900ha 규모다.

군은 이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전 사업을 마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