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완공 예정인 모충동 주민센터 투시도.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낡고 협소한 모충동 주민센터를 새로 짓는다.

청주시는 모충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모충동 주민센터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들은 좁은 주차공간과 협소한 청사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여기에다 각종 행사 진행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 있었다.

이번 주민센터 신축은 2016년 3월 청사 건립계획을 시작으로 재정투자심사 등의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년여 만에 이뤄졌다.

프로그램실 등 주민 중심의 공간을 확충할 새 청사는 44억8천만 원을 들여 올 연말 완공 예정이다.

건축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천22㎡다. 주차 규모는 22대다.

청사 옥상은 태양광발전설비를, 청사 내부는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설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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