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일방통행이 시행될 태양맨션 인근.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4월부터 증평읍 창동리 태양맨션에서 중앙로(장뜰시장 방향)까지 70m 구간 도로에 대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 불편과 소방도로 확보가 어려워 잦은 민원이 발생했던 도로다. 지난 해 11월 27일 괴산경찰서에서 열린 3회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에서 일방통행 시행이 결정됐다.

일방통행 시행에 앞서 보도 신설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포함한 설계를 마친 군은 오는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4월 중 일방통행을 전면 시행한다.

현재 군에는 증평읍 ▲장동리 교동분식∼신동리 GS마트 방향(770m) ▲교동리 한원전기∼신동리 한빛학원 방향(410m) ▲교동리 고려정형외과∼행운세차장 방향(50m) ▲창동리 단위농협∼삼보2차아파트 방향(70m) ▲창동리 창동세탁소∼신드롬치킨 방향(40m) ▲교동리 증평지구대∼통계청 증평사무소 방향(60m) ▲장동리 장동노인정∼한국타이어 방향(60m) ▲송산리 734번지∼스피드메이트 방향(300m) 등 총 8개의 일방통행 구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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