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천 백운원월2지구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제천시는 지난 20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백운원월2지구 사업 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운원월2지구는 작년 9월부터 소유자 동의,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 의견 절차를 거쳐, 지난 1월 말 충북도의 사업 승인을 받았다. 

제천시는 “이번 대행사 선정으로 백운면 원월리 23번지 일원(소월·매촌·원서리) 1천22필지, 358만1천㎡에 대한 현황조사와 기초점 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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