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진천농업기술센터 조감도.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총 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된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사업이 내년 7월 완료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신청사는 진천읍 삼덕리 일원 46426부지에 건물 3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 지상 3층 건물(연면적 5327)에 토양 검정실, 병해충 진단실, 쌀 분석실, 미생물 배양실 등 과학 영농시설이 들어선다.

군이 농기센터 신축에 나선 것은 현 청사의 시설이 낡고 오래됐기 때문이다. 연구 시설과 주민 교육 공간, 주차 시설 등이 모두 부족하다.

신청사에는 농특산물 가공지원센터도 만들어져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신청사가 지어지면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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