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선임 행정관.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유행열(54)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은 18일 “청주시 발전을 위해 인맥을 비롯한 제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자산 모두를 쏟아 부을 것”이라며 6‧13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행정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명절 연휴동안 제가 청주시장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출마에 가족들과 상의했고, 최종적으로 출마 결심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유 행정관의 사퇴와 예비후보등록 등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이달 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유 행정관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한범덕 전 청주시장, 연철흠·이광희 충북도의원 등이 청주시장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