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옥산면 사정리 일원의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장마철 이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사정리 소하천에서 합류되는 병천천의 홍수위 영향으로 인근 가옥과 농경지의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2월 침수위험지구(65만㎡)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국비 16억 5천만 원 포함 총 32억 9천만 원을 들여 소하천(376m) 구간을 재정비하고 전체(1.67km) 노후 교량 6곳을 재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소하천 정비사업 3건 47억 원 ▲지방하천 수해복구사업 5건 94억 원 ▲소하천 수해복구사업 6건 152억 원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설계비 10억 원 ▲지방하천 배수시설 개선사업 6억 원 등 총 30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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