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청‧장년층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청·장년층에 대한 틀니 지원을 시작, 그동안 11명에게 1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청‧장년층에 틀니를 지원하기 위해 1억2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집중 지원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1악당 시술 범위 내에서 1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단을 받은 후, 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아 예산 부족 시 추경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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