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한화큐셀 진천공장에서 있은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 참가했다. ⓒ효자동사진관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이 연일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지역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한화큐셀 진천공장을 방문,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진천 혁신도시가 세계 최고의 태양광 산업지역으로 발전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부의 목표인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17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3일 진천선수촌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선수촌을 찾았다.

동계올림픽 관련 언론 보도마다 진천선수촌이 노출되고 자연스럽게 진천 홍보로 이어져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선수촌 일대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문 대통령의 방문으로 진천 태양광에 대한 대외적 이미지가 높아졌다”며 “진천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정책으로 태양광 관련 정부 계획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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