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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광혜원면 이레막국수 영예

[뉴스앤라이프]  진천군 광혜원면 이레막국수(대표 이신희)가 지난 3일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제12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이레막국수가 출품한 한방감자탕은 오향을 비롯한 6가지 한방재료를 사용한 육수를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감자탕 고유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또 조리방법 및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5개 심사항목 100점 만점에 94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외에도 이번 대회에선 △금상에 진천읍 금강산가든 △은상 진천읍 맑은바닷가의나룻터, 진천읍 물레방아 △동상 진천읍 장수촌참옻닭, 광혜원면 장어마을 △특별상 진천읍 궁채, 광혜원면 청해일식이 수상했다.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 부문에는 덕산면 웬역용(베트남) 씨가 출품한 빤꿍(돼기고기 쌈요리)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한방감자탕은 2014년 향토맛집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내년에 열릴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진천군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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