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김정환(74·사진) 영동군 용화면장애인협의회장이 31일 대통령상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7회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해 온 이들을 국민들이 직접 추천해 선정하는 상이다.

김 회장은 자신도 의족을 차야 하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 지금까지 총 8천6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배달해 주었다.

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마을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쌀 등을 제공했는가 하면, 장애인의 날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소외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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