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소재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 입주민들이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 미담이 되고 있다.

우암동은 삼일브리제하임(대표 김태향) 입주민들은 31일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금은 2017년 수해 때 받은 보상금을 재출연하는 것으로, 수해복구에 일심단결로 함께해준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의미다.

김태향 입주민 대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돕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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