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백악기 초기 때부터 살아 온 고대어 주걱 철갑상어(사진)를 국내 처음으로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걱 철갑상어는 가장 원시적인 몸 형태를 지닌 물고기로, 체장의 1/3 정도로 긴 주걱모양의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주걱같은 물고기의 주둥이는 먹이인 동물성 플랑크톤을 감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물고기의 평균 수명은 30년 이상이고 길이는 7m가 넘는 대형어류다. 미국 미시시피강과 중국의 양쯔강 유역 단 2곳에만 서식하는 희귀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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