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에 위치한 한중미래인큐베이션(SKFI)에서 ▲청두하이테크산업단지 ▲중한혁신창업단지(징롱혁신창업프라자) ▲청두고신구의학회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코스메틱과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연구개발, 유통 및 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과 함께 ‘서원대학교 청두창업지원거점센터’ 개소 현판식도 있었다.

안준배 산학협력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한 창업기업육성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사천성 청두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우수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창업지원 특화대학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글로벌 스타 마케팅 프로젝트(Global Star Making Project)’ 프로그램에 선정된 8개 기업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청두 구정 쇼핑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소비자와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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