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29일 경쟁력을 갖춘 경제적 기반이 복지정책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8년 연속 충북도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 재정자립도 전국 군() 단위 3, 투자유치 2년 연속 1조원 대 달성 등이다.

군은 올해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22.75%(145억원) 늘어난 78355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월남참전유공자 참전 명예수당, 순직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 등을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다.

전상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도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올렸다. 보금자리 사업도 추진, 4개 가정에 도움을 주는 등 보훈 가족 예우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노인지원 사업도 강화했다. 대한노인회 및 읍·면 대표자, 관계자 등의 활동비 인상과 신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는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책임보험을 지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확대된 재정을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재투하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 경제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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