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충북 유망축제에 선정된 진천 농다리축제.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주민 문화 수요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인구유입에 따른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관람석, 조명, 음향, 무대장치 등 공연문화 콘텐츠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2억8천만 원을 들여 17차례 공연을 계획 중이다. 옛 전통시장 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연구용역과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정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농다리 축제, 솔라페스티벌,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만큼 올해 행사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충북 유망축제로 선정된 농다리축제는 오는 31일까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단기 문화예술 시책 추진으로 고품격 문화 콘텐츠 개발과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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