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23일 ‘솔리드웍스& 3D 프린팅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대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솔리드웍스&3D 프린팅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23일 진행된 교육은 산업디자인학과 주관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대는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공공·제조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상용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충북도, 청주시, 홍성군 등 자치단체 뿐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과 한림의료기, 로덱, 소닉월드 등 의료기기 전문 기업과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산업디자인학과를 주관 학과로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산업디자인학과는 국제 디자인 인증기관인 레드닷(reddot)에서 세계랭킹 7위에 오르며, 10년 연속 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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