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1층 건강증진센터에 치매안심센터를 지난 19일부터 임시 개소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500㎡ 규모로 보건소 부지 내에 10억 원 정도를 들여 신축될 치매안심센터에는 교육상담실과 검진실, 쉼터 및 가족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12월로 잡혀있다.

이곳에서는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시 운영 중인 센터는 현재 보건소 전문인력으로 운영 중으로, 여건에 따라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필요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이거나 치매환자 가족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도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