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0일까지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소비자 수요 충족은 물론, 상권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상권별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관광객 방문과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특성화한 사업 ▲차별화된 고객 유인 이벤트 및 홍보사업 ▲지역 기반 경제단체 등과의 공동판매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이다. 

단, 단순 일회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이나 단체 홍보 사업, 자본 형성적 비품구입, 시설개선사업 등은 제외한다. 

지원 자격은 제천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점포 상인(상인회)이다. 

총 사업비는 1억원이다. 사업 규모와 효과성을 고려해 사업별 3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제천시는 “지원자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결과가 뛰어난 상인이나 단체에는 지원 연장 등 혜택을 줄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경제과 지역경제팀(043-641-66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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