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호미지구.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19일 민간사업으로 추진한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공사 완료를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다음 달 환지 처분을 통해 토지소유자에 대한 금전 보상과 지번 부여, 토지 소유권 정리 등을 한 후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호미지구 개발사업은 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상당구 용담동 19-2번지 일원 125430(주거용지 8595, 기반시설용지 4335)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096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0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56월 공사를 시작,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1291가구가 입주하고 단독주택 16가구는 개별 건축허가를 받아 입주한다.

시 관계자는 “호미지구는 용정, 가마지구 이후 3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이라며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호미지구 위치도. ⓒ충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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