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19일 민간사업으로 추진한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공사 완료를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다음 달 환지 처분을 통해 토지소유자에 대한 금전 보상과 지번 부여, 토지 소유권 정리 등을 한 후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호미지구 개발사업은 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상당구 용담동 19-2번지 일원 12만5천430㎡(주거용지 8만5천95㎡, 기반시설용지 4만335㎡)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09년 6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0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5년 6월 공사를 시작,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1천291가구가 입주하고 단독주택 16가구는 개별 건축허가를 받아 입주한다.
시 관계자는 “호미지구는 용정, 가마지구 이후 3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이라며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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