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경로당 지원사업에 26억8천242만원을 투입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 신축 2개소와 증축 및 개보수 23개소, 기능보강 34개소를 선정해 6억500만원을 지원한다.

증축과 개보수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노후시설들에 대한 환경 개선 공사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함이다.

기능보강사업은 각종 전자제품과 실내 운동기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5년간 지원 혜택을 적게 받은 경로당을 우선 지원한다.

경로당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선 1억1천79만원을 들여 329개소에 대해 ▲화재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기가스 안전 점검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 지원을 위해 11억7천57만원을 편성한 상태다. 경로당 330개소에는 1억2천만원을 들여 한궁 보급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