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금 포함, 첫째 60만원‧둘째 190만원‧셋째 330만원

▲단양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올해부터 단양군 출산가정에 대한 장려금이 확대 지원된다. 

단양군은 올해부터 첫째아는 60만원, 둘째아는 190만원, 셋째아 이상부터는 3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둘째 출산장려금은 축하금 70만과 매월 10만원씩 1년간 총 120만원, 셋째 이상 출산 장려금은 축하금 90만원과 매월 20만원씩 1년 총 240만원이다. 지난해까지 출산장려금 중 축하금은 첫째아에만 20만원이 지급됐다. 

지원대상자는 출생신고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父) 또는 모(母)가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녀로,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축하금 중 출산 축하금은 출생일로부터 1년, 돌 축하금은 출생일로부터 2년 내에 신청해야 된다. 돌 축하금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부터 신청할 수 있다. 

출산장려금 중 축하금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되고, 매월 지급되는 출산 장려금은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축하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단양상품권으로 준다.  

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지원, 기저귀 지원, 영양플러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실(043-420-32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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