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단원 등 7명 공채…25∼26일 원서접수

▲청주예술의전당.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단원 등의 채용 때마다 ‘잡음’이 있어온 청주시립예술단이 신규 단원 등을 채용키로 해 지역 예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수·차석·일반 단원 등 4명, 합창단 일반 단원 2명, 공석인 사무국 팀장 1명 등 총 7명을 공개 채용한다. 

오는 25∼26일 원서접수를 하고 면접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그러나 그동안 시립예술단 평정과 공개 채용 과정에선 갖가지 잡음으로 진통을 겪으며 뒷말이 있어온 터라 이번 공채는 무사히 넘어갈지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논란이 있어온 지역 인사를 배제하고 전문가 5∼7명 등 외부인사로만 심사위원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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