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대교, 무심천 벚꽃길 일원의 경관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7월 공사를 시작한 시는 19억 원을 들여 이 일대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등을 새로 설치했다.
청주대교는 교각과 상판에 청주의 상징성을 담은 조명이 들어섰다. 난간·포인트·RGB변환 조명 등도 만들어져 사진 촬영 장소로 손색없다.
봄철 벚꽃길로 유명한 무심서로·동로에는 수목 투광 조명을 설치했다. 무심천을 볼 수 있는 데크형 포토존도 만들었다.
시는 올해도 20억 원을 들여 주요 진입로와 오창·오송 호수공원에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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