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개선사업을 마친 무심천 벚꽃길.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대교, 무심천 벚꽃길 일원의 경관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7월 공사를 시작한 시는 19억 원을 들여 이 일대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등을 새로 설치했다.

청주대교는 교각과 상판에 청주의 상징성을 담은 조명이 들어섰다. 난간·포인트·RGB변환 조명 등도 만들어져 사진 촬영 장소로 손색없다.

▲다채로운 조명시설이 설치된 청주 무심천 벚꽃길. ⓒ충북뉴스

봄철 벚꽃길로 유명한 무심서로·동로에는 수목 투광 조명을 설치했다. 무심천을 볼 수 있는 데크형 포토존도 만들었다.

시는 올해도 20억 원을 들여 주요 진입로와 오창·오송 호수공원에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